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이창동 영산포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청 주정차 단속차량, 나주경찰서 순찰차, 소방 펌프차량 등 4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장 자율 소방대원를 포함한 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시장 상인과 시민은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점검과 소방차량 진입로 내 장애물 제거 등 화재로부터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종배 이창119안전센터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로 소방차량의 진입로를 사전에 확보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견이불여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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