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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테크(주), 한국 최초 미분무소화설비 FM인증

꾸준한 연구 투자 결실… 미분무소화설비 기술 세계서 입증

최영 기자 | 입력 : 2018/07/25 [11:57]

▲ (주)탱크테크가 FM인증 과정에서 진행한 화재실험의 실제 모습.     © 탱크테크 제공

 

[FPN 최영 기자] = 미분무(Water Mist)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주)(대표 주광일)가 가스터빈실과 기계실에 적용 가능한 미분무소화설비의 FM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탱크테크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획득한 이번 FM인증은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한국 미분무소화설비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 나온다.


미분무소화설비는 순수한 물을 미세하게 뿌려 화원 주변에 분무하는 방식을 통해 냉각과 질식 효과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친환경 소화설비다. 기존 가스계소화약제로 분류되는 이산화탄소화설비와 달리 환경피해나 인명 피해 사고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 같은 미분무소화설비가 선박은 물론 육상의 박물관, 병원, 터널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적인 한계로 인해 매우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실정이다.


FM인증은 미국 화재보험사인 FM글로벌이 운영하는 방화관련 테스트로 전 세계 보험회사로부터 화재 안전 제품의 품질 척도로 평가된다. 미분무소화설비 역시 FM인증이 대표적인 시스템 품질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탱크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FM인증을 획득한 가스터빈실 미분무소화설비는 FM5560에서 규정하는 화재시험과 환경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화재시험의 경우 자체 보유한 전용 화재시험장에서 FM검사관이 1주일간 입회하에 수행됐고 미분무 노즐 환경시험은 미국 FM에서 직접 진행됐다.


탱크테크 관계자는 “모든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공장심사까지 완료하면서 공식 인증서를 획득하게 됐다”며 “현재 가스터빈과 관련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정식 계약도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탱크테크는 지난 2000년 이후 의무화된 선박 기관실의 미분무소화설비 개발을 시작으로 선박 전 구역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기술을 갖췄다. 그간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4천여 척이 넘는 선박에 미분무소화설비를 납품하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또 선박 미분무소화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154kV 변압기실용 미분무소화설비와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실용 미분무소화설비, 터널용 설비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탱크테크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소방방재기술산업전에서 미분무소화설비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방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는 터널용 이동식 소화장치에 대한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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