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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19대 권순경 원장 취임

“소통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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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11:57]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19대 권순경 원장 취임

“소통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 확대하겠다”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8/07/25 [11:57]

 

[FPN 신희섭 기자] = 권순경 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은 지난 2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권순경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권순경 원장은 “소방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인 소방산업기술원의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소방산업과 KFI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심화돼 가는 주위 환경 속에서 미래 산업에 대한 대응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기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앞으로의 경영방침과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융ㆍ복합 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실용화 연구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방기술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소방기술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과 협력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지혜와 뿌리가 될 것이라는 게 권 원장의 생각이다.


특히 권순경 원장은 “더 나은 KFI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직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노조와도 선제적 협의를 이뤄 나가겠다”고 했다.


1957년생인 권순경 신임 원장은 경북 선산 출신으로 1985년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소방조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 영주소방서장과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중앙소방학교장, 소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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