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에 온열 환자 등 119구급 출동 폭증

119 구급차 1452개 배치, 도로ㆍ쪽방촌 밀집지역 물뿌리기 지원 병행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8/03 [06:32]

[FPN 최누리 기자] =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월 온열 질환 이송 등 소방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소방청(조종묵)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폭염으로 온열 환자 이송 구급대 출동은 10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급증했다. 

 

화재진압 출동 건수는 325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 물놀이 등 수난사고 출동은 115% 증가한 22건, 급수지원은 883건으로 600%가 늘었다. 

 

소방청은 지난달부터 119폭염구급대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왔다. 생활민원과 벌집 제거 등 생활민원 폭염안전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 119구급대 전 차량 1452대를 배치해 소방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비산방지차, 도로청소차, 산불진회차 등을 이용한 도로ㆍ쪽방촌 밀집지역에 물뿌리기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변수남 119구조구급국장은 “폭염으로 벌떼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돼 벌 쏘임에 주의가 요구되고 노인 어르신은 밭일을 자제해 달라”며 “폭염기간 중 일선 소방공무원에게 얼음 조끼와 팩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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