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방인들이여 “모여라! 충주로”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내달 9일 개막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8/08/24 [11:20]


[FPN 유은영 기자] = 전 세계 소방인들의 축제,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인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국제대회로 1990년 4월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 처음 개최됐다. 2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8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는 50여 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골프, 농구, 당구, 럭비, 배구, 수영, 야구, 철인 3종 경기, 최강 소방관 등 7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중 머스터와 낚시, 보물사냥, 인공 암벽등반, 소방관 요리, 포커 등 다양한 이색 경기가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0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는 ‘2018 충북 소방산업EXPO'가 열린다. 10개국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소방 장비 전시와 시연, 취업설명회, 수출 상담, 정책 홍보관이 운영된다.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는 ‘2018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충주학생회관에서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소방청 개청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국제포럼인 ‘제1회 2018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은 13일 IBK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충주 곳곳에서는 대회장을 찾은 외국인과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도 마련된다.


대회 기간 동안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게임빌리지가 운영된다. K-POP 댄스 페스티벌과 소방관 밴드, 궁중 무용, BEER 페스티벌 등 경기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선수나 가족(친구) 등 ID 카드 보유자만 출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랙이글 공군 에어쇼, 향토음식 경연대회, 안전문화 놀이터, 소방드론 경진대회, 인명 구조견 포토존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번 대회는 소방관들만이 아닌 소방관을 영웅으로 만들어 준 전 세계인의 축제로 국민 모두 소방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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