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소방단체총연합회, 운영 방안 ‘밑그림’

이사회ㆍ임시총회서 조직 운영 개선안 등 4가지 안건 처리

최영 기자 | 입력 : 2018/08/29 [00:18]

▲ 28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사회와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 최영 기자


[FPN 최영 기자] = 14곳에 이르는 소방관련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최인창, 이하 연합회)가 제5기 총재단 출범에 발맞춰 조직 활성화와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최인창)는 28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경북궁 한식당에서 10여 명의 소속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인창 총재를 비롯해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정영진 한국화재소방학회장, 한호연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김기항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 김옥주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고문 등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연합회는 ▲총연합회 운영개선 대책안 ▲정관 일부 개정안 ▲회비규정 개정안 ▲결원임원 선임안 등 4가지 안건을 상정해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연합회는 조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조직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의결된 운영방안에 따르면 연합회는 앞으로 연 2회 소방청과 함께 정기적인 소방청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장관과 국회의원 등을 초청하는 소방정책 간담회도 연 2회씩 갖기로 했다. 회원 단체 간 정보교류와 업무협의를 위한 실무자 모임도 결성해 연 4회의 회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연합회의 부총재직에 대해서는 사무분장을 구체화하고 수석부총재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수석부총재는 총재를 보좌하고 사무국의 관리와 감독 등을 수행하며 각 부총재는 정책 홍보나 대외협력, 후원 또는 기부금 지원사업, 정책개발과 공청회 등 각 담당 사무를 분장해 담당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총재 추천제의 정책자문위원회는 공무원 또는 경제, 학계, 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들로 위촉하고 소방정책과 산업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수시 청취하기로 했다.


운영기금 확충과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회원단체 후원과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소방청으로부터 인가받은 관련 단체의 신규 영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몽골이나 베트남,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고소방차 지원사업은 해외지원 단체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사무국 운영시스템 개선 방안으로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대외협력 업무를 위한 전담 직위인 사무국장에 강현국 전 국민안전처 장관정책보좌관을 선임했다.


기관ㆍ단체장 임기만료로 사퇴 처리된 두 부총재직 자리에는 김태균 한국소방시설협회장과 김옥주 의용소방대연합회 고문을 새롭게 추대했다. 이로써 연합회의 부총재직은 남상욱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과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정영진 한국화재소방학회장 등 다섯 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직위 신설을 확정한 수석부총재직은 김옥주 고문이 맡기로 했으며 감사로는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회장을 선출했다.


최인창 총재는 이 자리에서 “소방에 대한 지식이나 연륜이 적지만 소방 발전을 위한 사랑과 열정만큼은 남다르기에 앞으로 각 기관단체의 손과 발이 돼 분야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각 기관ㆍ단체장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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