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하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11개 시ㆍ도, 22개 초교에서 5주차로 구성된 훈련 진행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8/29 [16:49]

▲ 성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상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2주차 교육으로 소방서를 방문했다.     © 행정안전부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9월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11개 시ㆍ도, 22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훈련 1~2주 차에는 어린이들이 학교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파악한 후 재난유형을 직접 선정하고 관계기관 방문ㆍ역할체험, 대피체험 등을 진행한다.

 

3주 차에는 모둠별 체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4~5주 차에는 체험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한 뒤 훈련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 방향에 대한 환류를 진행한다.

 

하반기 훈련에서는 개선 사항도 포함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우선 ’16∼’17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나리오를 정리해 이번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도 자체적으로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기존 가이드북과 별개로 시나리오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 재난안전게임(앱)’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통한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향후 행안부와 교육부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정착을 위해 단계적으로 훈련대상 학교를 확대하며 학교의 훈련을 지원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안전훈련이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안전훈련에 어려움이 있는 특수학교에서는 컨설팅을 요청하면 장애 학생들의 여건에 맞춰 훈련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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