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방 기업 산청,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후원

공기호흡기 헬멧, 방화복 등 무상 지원, 조형물 제작도 지원

최영 기자 | 입력 : 2018/09/10 [21:20]

[FPN 최영 기자] = 국내 대표 개인안전장비 기업인 ‘산청’(대표 김선태)이 오는 17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에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대구에서 한 차례 개최된 바 있다.

 

9월 9일 개막식 이후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50개국에서 6천여 명의 소방관들이 출전해 수중인명구조를 비롯한 소방차 운전 등 75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산청은 이번 대회 운영에 필요한 공기호흡기와 헬멧, 특수방화복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황사 마스크도 7500개를 기증했다. 대형 조형물의 방화복 제작에도 힘을 보탰다.

 

산청은 이번 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산청’은 그룹이 보유한 첨단 SW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공기호흡기를 개발하면서 2018년 소방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주 종합운동장 실내전시관에서 12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신기술이 적용된 'SCA 10' 공기호흡기와 다양한 소방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태 대표이사는 “전 세계 소방관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산청의 우수한 소방장비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소방관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주영국 추진단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세계 소방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도움을 주신 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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