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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인영 기자] = 10일 오전 10시 33분께 인천 강화군 선원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한옥 목조 구조로 된 주택 일부와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거주자 고모(남, 80)씨는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급히 대피했다.
고씨는 “처마 밑에 연기와 불꽃이 보여 진화 시도 중 형광등 주변으로 불꽃이 순식간에 번져 지붕으로 솟았다”고 설명했다.
소방은 형광등 내부 부품 합선이나 단락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