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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 2021년까지 검단소방서 신설

당하동, 왕길동,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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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0:50]

인천소방, 2021년까지 검단소방서 신설

당하동, 왕길동,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 담당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9/18 [10:50]

[FPN 최누리 기자] = 오는 2021년까지 인천 서북부지역에 검단소방서가 신설된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검단 지역의 인구 유입과 일반산업단지 입주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소방 수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사업비 총 483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검단소방서는 서구 마전동 일대 지상 3층과 연면적 7260㎡ 규모로 당하동과 왕길동, 경인아라뱃길 북측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서부소방서가 담당하고 있는 서구지역은 인천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03건(전체건수 대비 17.5%)의 화재가 일어났다. 올해 대응단계를 발령한 인천지역 대형화재 12건 중 절반인 6건이 서구지역에서 발생했다. 

 

그간 서부소방서는 지리적 특성과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어 소방차가 7분(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어렵고 인근 안전센터의 신속한 지원 출동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검단소방서 신설 결정으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확충돼 검단지역의 소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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