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인영 기자] = 17일 밤 12시 53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의 한 축산물 공판장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작업동이 탔다. 화재 당시 직원은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력 12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이 난 건물은 전체 면적 626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내부 자재 일부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구조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은 2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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