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소방관 충원ㆍ국가직 전환 찬성한다”

인재근 의원 소방정책ㆍ현안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10/29 [18:12]

▲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소방방재신문

 

[FPN 김혜경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이 소방관 충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소방관 국가직 공무원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재근 의원은(행정안전위원장, 서울 도봉구갑)은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최인창)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인재근 의원은 “우리 국민은 소방 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안전점검 강화(37.5%)만큼이나 소방관의 처우개선(31.6%)을 꼽을 정도로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실제로 소방관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대체로 33.4%, 매우 20.7%)는 국민 의견이 54.1%에 달하는 상황으로 처우 개선 등을 위한 법 개정 추진과 더불어 여성소방관 복지 확대 시행 등 정부의 노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71.1%)이 소방관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에 찬성하는 등 상당히 우호적인 여론 환경도 조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관의 처우가 열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는 국가직 전환 찬성률이 86.6%에 달할 정도로 ‘국가직 전환이 곧 처우 개선’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재근 의원은 “현재 소방관 인건비 부담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며 내년 1월 국가직 전환이 무산될 우려가 나오는 바, 계류 중인 관련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소방관 충원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따르면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54.8%가 반대하는 가운데 소방관 2만명 충원 방안에 대해서는 70.6%가 찬성할 정도로 긍정적 분위기를 보였다. 공무원 증원에 반대하는 사람 중에서도 절반 이상(58.1%)이 소방관 증원은 찬성한다고 밝혀 부족한 소방 인력에 대한 문제 의식이 확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 의원은 “신규 충원에 따른 재원 확보와 교육시설 확대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인재근 의원실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기획,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주)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3.1%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 소방정책 및 현안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중 조사결과 분석표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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