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9국제구조대 8년 연속 최고 등급 유지

13~16일 남양주 수도권특수구조대서 훈련 진행… 유관기관 공조체제ㆍ지원체계 점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1/17 [09:06]

▲ 119 구조대원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한국 119국제구조대가 8년째 국제구조대원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19국제구조대는 2011년 유엔(UN)으로부터 아시아에서 4번째(싱가포르와 중국, 일본 한국 순), 전 세계에서는 헝가리, 영국, 미국, 네덜란드 등에 이어 17번째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19국제구조대는 1997년 괌 대한항공(KAL)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중앙119구조본부 아래에 생겼다. 현재까지 14개국에서 일어난 해외재난 현장에 15회 출동했다. 1999년 대만지진 때는 생존자 1명 등 523명의 희생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또 2016년 11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재등급분류에서 최고 능력을 보유한 구조대로 인증(HEAVY)을 받았다. 119국제구조대 등급은 5년에 한 번 심사를 통해 조정된다.

 

소방청은 최고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남양주 수도권특수구조대에서 최고 수준(HEAVY)의 국제구조대 인증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과 국립의료원도 훈련에 참가해 공조체제와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김홍필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구조 능력을 보유한 조직이 되도록 강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이슈분석
[FPN TV 이슈분석] 국회 행안위 법안 심사 앞둔 소방시설법 개정안, 문제는?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