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술 접목한 화재 안전관리기술 개발 “확 늘었다”

PCT 국제특허 출원 공개 건수 최근 5년간 36% 증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1/29 [00:07]

▲ 무인형 화재안전관리기술 PCT 국제특허출원 공개 현황(2013~2018년 9월 기준)     © 특허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화재 안전관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화재안전분야에 접목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화재안전관리기술’ 관련 PCT 국제특허 출원 공개 건수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36% 증가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PCT 국제 특허출원은 특허협력조약에 의한 특허출원으로 하나의 출원서 제출로 전 세계 152개 가입국에서 동시에 특허 출원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특히 ▲원격 화재감지 장치 ▲화재를 스스로 탐지해 진압하는 스마트형 소방장치 ▲로봇이나 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 등 무인으로 작동되는 화재 안전관리 기술 등이 증가했다.

 

연도별은 2013년 146건, 2014년 162건, 2015년 168건, 지난해 199건, 올해 9월 기준 186건이 집계됐다. 기술별로는 유인형 기술이 2013년 105건에서 올해 9월까지 107건 등 총 680건이 출원됐다.

 

무인형 화재 안전기술의 분야별 출원을 살펴보면 원격 화재감지 장치가 177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마트형 소방장치가 143건, 로봇ㆍ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 46건이 뒤를 이었다.

 

로봇ㆍ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는 지난해부터 금년 9월까지 출원 공개 건수가 37건으로 전체 건수(46건)의 80%를 차지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김재문 국제특허출원심사 2팀장은 “화재안전관리기술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중요한 사회적 의미가 있다”며 “최근에 국제 특허출원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형 화재안전관리기술은 장기적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가 될 것으롭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PCT 국제 특허출원 제도를 활용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국제적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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