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ㆍ강원 “화학사고 신속 대응 가능해진다”

국내 7번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주에 개소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8/11/29 [15:35]

▲ 화학 재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방재신문

 

[FPN 유은영 기자] = 오는 30일 충북 충주에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문을 연다.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이다. 소방청과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북도, 충주시 등에서 57명, 5개팀으로 각각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충북ㆍ강원지역은 약 1700여 개의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입주해 있다.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5억5859만 톤) 약 10%(5394만 톤)를 차지하는 양이다. 그간 화학재난 대응 전문기관이 없고 기존 센터와도 거리가 있어 사고 시 초동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주 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ㆍ점검과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 사고대비 관계부처 합동훈련 등을 진행한다. 화학사고 발생 시엔 관계기관 간 즉시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대응과 복구 임무를 맡게 된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구미에 첫 번째 센터가 개소된 이래 서산과 익산, 시흥, 울산, 여수 등 전국 6개 주요 산단 지역에 설치됐다.

 

충주 센터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효율적인 사업장 안전관리와 관계부처 합동 사고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 안전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지역 주민도 안심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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