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백석역 인근 난방배관 터져… 1명 사망, 25명 부상

최인영 기자 | 입력 : 2018/12/05 [04:33]

▲ 백석역 인근 난방배관이 터져 일대 도로가 증기로 덮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Youtube

 

[FPN 최인영 기자] = 4일 오후 8시 4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인근에서 지하 난방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0도에 달하는 고온의 물이 터져 나와 일대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4개 단지 2861세대 난방ㆍ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또 도로에 덮인 온수와 증기로 인해 시민 20여 명이 다치고 소방공무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 고립돼 있던 한 차량 뒷좌석에서는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9시 54분께 배관을 잠그고 복구작업을 벌였다.

 

난방공사 측은 “5일 오전 1시부터 차례로 난방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며 “해당 지역은 1991년 배관을 매설한 곳이다. 낡은 수송관 안에서 압력이 높아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상황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난방배관 파열 피해 지역   © 일산소방서 제공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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