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인영 기자] = 2일 밤 12시 2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51시간 만인 4일 오전 3시 10여 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날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꺼졌었으나 몇 시간 뒤 재발화하는 등 불길을 잡아도 되살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불이 난 업체는 스티로폼, 비닐 등 재활용 폐기물을 10m 높이로 쌓아 의성군이 허용한 폐기물 보관량의 34배가 넘는 74000여 톤을 보관 중이었다.
소방은 쓰레기더미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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