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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캅 “간편 설치로 초기 화재 막는다” 신개념 소화 시트

마이크로 소화캡슐 기술로 주변 24시간 화재 감시 예방ㆍ초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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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15:00]

파이어캅 “간편 설치로 초기 화재 막는다” 신개념 소화 시트

마이크로 소화캡슐 기술로 주변 24시간 화재 감시 예방ㆍ초기 소화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12/10 [15:00]

▲ 파이어캅이 개발한 소화 시트     © 파이어캅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화재 안전 제품을 연구개발ㆍ생산하는 (주)파이어캅(대표 이상열)은 최근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적용된 소화 시트와 양면소화시트, 소화테이프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기 배전반과 케이블, 전기 단자, 전기 콘센트, 전자ㆍ전기 제품 등의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소화장치다. 마이크로 소화캡슐에는 청정소화약제가 내장돼 주변 온도가 80~120℃까지 상승하면 스스로 반응한다. 

 

특히 소화캡슐이 터지면서 주변 산소를 흡수하고 냉각시켜 초기 화재 진압에 탁월하다고 파이어캅은 설명했다. 외부 산소 유입도 차단해 재발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파이어캅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와 데이터 센터 등의 주요 장비가 설치된 시설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가 작동하면 해당 장비에 수손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소화 시트 등을 사용하면 장비가 손상되는 화재 진압 후 2차 피해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어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친환경 소화약제가 적용돼 화학적 반응이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산업ㆍ가전용 배전반과 전기ㆍ전자 케이블, 전기단자, 석유와 화학 발전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KB손해보험, 수원역 전시장 등 공장과 시장, 병원, 호텔 등에 설치되기도 했다. 

 

파이어캅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이 제품들은 간단한 설치로 초기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면서 “현재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적용된 스프레이와 젤 타입 제품 외에 다양한 소방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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