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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다리차 운전, 내년 하반기부터 전문자격증 취득해야 한다

2021년까지 자격 보유자 배치율 100% 달성 목표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12/12 [11:20]

▲ 소방사다리차 운용능력 향상 교육     © 소방청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소방차 운전ㆍ조작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격제도를 처음 도입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사다리차는 화재 시 인명구조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장비지만 차체가 크고 기능이 첨단화되면서 복잡해져 조작에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현재는 제1종 대형운전면허를 소지한 소방대원이면 조작할 수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문자격증이 추가로 있어야 가능하다.

 

소방청은 자격제도 운영을 위해 2019년 상반기에 ‘소방사다리차 운용능력 교육 및 시험에 관한 규정(가칭)’을 마련할 방침이다. 자격인증 시험기관으로는 전문교관 20명과 주행시험, 가상운전, 훈련탑 등의 기본 시설이 확충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소방장비검수센터)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국 435대의 소방사다리차가 소방관서에 배치됐고 3교대 근무체계를 감안하면 130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게 소방청의 의견이다. 소방청은 2021년까지 소방사다리차 운용 자격 보유자를 100%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병도 소방장비항공과장은 “소방사다리차 전문자격제도를 도입해 소방관들의 특수차량에 대한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다른 특수차량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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