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훈련 중 목숨 잃은 소방공무원 위험순직 인정

‘실기ㆍ실습 훈련 중 입은 재해’ 위험직무순직 요건 포함 이후 두 번째 인정 사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1/19 [09:40]

[FPN 최누리 기자] = 소방훈련 중 재해로 숨진 소방공무원에게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최근 열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부산진소방서 소속 고 이정렬(45) 소방장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고 윤규상(43) 정비사의 위험직무순직 신청을 가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고 이정렬 소방공무원은 지난해 5월 10일 고강도의 소방전술훈련을 마친 후 급성 심정지로 쓰러져 사망했다. 고 이정렬 소방공무원의 경우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으로 ‘공무원이 공무수행과 관련해 실기ㆍ실습 훈련 중 입은 재해’가 위험직무순직 요건에 포함된 이후 두 번째 인정 사례다.

 

윤규상 정비사는 지난달 1일 한강 강동대교 인근에서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물탱크에 진화용수를 채우는 과정에서 헬기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윤 정비사의 위험직무순직 인정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으로 위험직무순직 대상에 산림항공기 조종사 외 동승근무자(정비사, 구조사 등)가 추가된 이후 처음 적용된 경우다. 

 

황서종 처장은 “이번 공무수행 사망자에 대한 위험직무순직 가결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무원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 등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광고
기획
[기획] 지켜온 경영방침으로 新가치 실현한 (주)다성테크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