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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 현장서 민간 대응 역량 키운다”

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 등 5개 전문교육 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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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5:13]

행안부 “재난 현장서 민간 대응 역량 키운다”

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 등 5개 전문교육 과정 지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02/22 [15:13]

[FPN 김혜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 과정의 전문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2005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구성돼 현재 전국 5만3795명의 단원이 태풍ㆍ폭염ㆍ대설ㆍ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예방 활동과 응급복구 등을 수행하는 민간봉사단체다.

 

올해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 응급처치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실습ㆍ체험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진ㆍ태풍 등 대규모 재난피해자를 위한 심리지원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이재민 심리적 지지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해보다 교육 기간과 교육기관을 확대해 생업에 바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개별 일정에 맞춰 자율 이수 후 교육비를 지원받는 형태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이 점점 다양화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정부의 행정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민ㆍ관이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문교육 지원이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꾸준히 보완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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