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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출범… 민ㆍ관 협업 나선다

관내 주요 31개 사업장 참여해 민ㆍ관 안전 네트워크 구축… 재난ㆍ재해 예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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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03/21 [16:25]

진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출범… 민ㆍ관 협업 나선다

관내 주요 31개 사업장 참여해 민ㆍ관 안전 네트워크 구축… 재난ㆍ재해 예방 효과 기대

119뉴스팀 | 입력 : 2019/03/21 [16:25]

▲ 주영국 서장이 진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출범에 따른 운영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21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사업장인 5곳(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동원F&B, SKC 진천공장) 등 대표급 인사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내 각종 재난ㆍ재해의 예방을 목적으로 소방안전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구성회의를 가졌다.

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안전한 진천, 행복한 군민, 함께하는 119’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관 주도의 화재 예방 정책에서 벗어나 민ㆍ관이 협력해 화재 예방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날 참석한 30명의 관내 사업장 대표를 소방안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진천군 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을 초대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 제1기 진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으로 양근식 현 진천군 상공회의소장(좌측)이 위촉됐다.


위촉식을 마친 뒤 주영국 서장은 위원들에게 협의회 출범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한 뒤 추후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주영국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에 힘쓰고자 많은 사업장의 대표분들께서 협의회 구성에 참여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셨다”며 “협의회가 형식적인 탁상공론(卓上空論)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진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31명의 사업장 대표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소방안전협의회 위원들은 2가지 사안을 심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먼저 사업장 간 안전관리 수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각 사업장들은 분기마다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ㆍ기초수급대상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계층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씩 정례화해 회의를 갖고 단계별로 ‘민ㆍ관 소방안전협의회’를 확대 운영한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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