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역사 알린다… 세종청사 내 역사 배움판 설치

내달 대한제국 궁정소방대 조법 훈련 역사기록화 전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04/02 [08:50]

▲ 금화도감 설치에 대한 기사가 세종실록에 담겨 있다.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소방의 역사를 알리고 소방공무원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17-3동)에 역사 배움판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대형 액자인 이 배움판에는 소방 역사의 사진과 유물사진 등을 매월 1건씩 선정한다. 

 

첫 번째 배움 자료로는 오늘날 소방청에 해당하는 금화도감 설치 기록이 담긴 세종실록 기사가 채택됐다. 금화도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소방기관으로 세종대왕 8년인 1426년 2월 26일에 설치됐다. 또 4월 1일(음력 2월 26일)은 금화도감이 설치된 지 593주년이 되는 날이다.

 

소방청은 앞으로 사진뿐만 아니라 역사 기록화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해 매월 순환 전시하고 특이 자료는 실물로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대한제국 궁정소방대 조법 훈련 역사기록화, 6월에는 한옥 양식으로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서 역사 기록화를 각각 전시한다. 

 

조선호 대변인은 “이번 역사 배움판 설치는 작은 출발이지만 ‘역사가 곧 교과서’라고 생각한다”며 “재난 예방을 위한 노력을 배우고 연구하는 것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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