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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해주세요” 국민 청원 20만명 돌파

청와대 국민소통 광장 청원 글 게시… 청와대 답변해야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04/08 [17:12]


[FPN 김혜경 기자] = 강원도 산불 사태와 함께 재점화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필요성을 두고 국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란에 게재된 해당 게시물에 대한 청원 서명이 나흘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 광장에는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에는 현재(4월 8일 오후 5시 기준) 20만6000여 명이 참여한 상태다.

 

이 청원 글에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국회 벽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이 국가직화를 통한 소방관 처우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법안 통과에는 무관심한 말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청원인은 “소방을 지방직으로 둘 경우 각 지방에서 각자의 세금으로 소방 인력충원과 장비 마련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지역 크기가 크지만 인구는 적은 곳이 있다. 이렇게 되면 지역 예산 자체가 적어 소방에 줄 수 있는 돈이 더 적게 된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은 예산으로 재난ㆍ안전에 신경 써야 하는데 장비 차이는 물론 인력도 부족해 힘들다”면서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공무원에게 더 나은 복지와 많은 지역의 재난ㆍ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청원 글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직후인 5일 국민소통 광장에 게시됐다. 청와대 국민 청원은 20만 명이 동의했을 때 정부와 청와대가 직접 나서 답변을 해야 한다. 따라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대한 정부 입장 표명이 조만간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 청원 참여 페이지 바로가기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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