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페인트공장서 불… 3시간여 만에 진화

최인영 기자 | 입력 : 2019/05/01 [19:39]

▲ 위에서 본 공장 화재 현장     © 군포소방서 제공

 

[FPN 최인영 기자] = 군포 한 페인트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42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30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한 페인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합성수지를 제조하는 제조소 5ㆍ6ㆍ7동, 수성공장 등 건물 4개 동과 제조시설, 위험물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불이 난 곳은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유기화합물이 다량 저장돼 있어 초기 진화 실패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은 30여 분 만에 대응 3단계를 발령, 경기도 전역 소방서와 서울소방, 국방부 등의 진압대 24개대를 투입해 3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 소방대원들이 위험물 드럼통 앞에서 불길을 막고 있다.     © 군포소방서 제공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드럼통이 터지면 수십미터 날아가 화재 피해가 확대될 수도 있었다”며 “대원들이 필사적으로 위험물 드럼통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은 합성수지 제조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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