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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싱크홀’로 4년 만에 메가폰 잡는다!

대형 싱크홀로 인한 재난 현장서 활약하는 소방관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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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22:31]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싱크홀’로 4년 만에 메가폰 잡는다!

대형 싱크홀로 인한 재난 현장서 활약하는 소방관 그려…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9/05/23 [22:31]

▲ 김학순 감독    

[FPN 유은영 기자] = 지난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 김학순 감독이 4년 만에 재난영화 ‘싱크홀’로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싱크홀’은 대형 싱크홀로 국가 재난이 선포되자 재난 현장의 공포 속에 갇힌 시민을 구출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우리 일상 주변뿐 아니라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삶과 터전을 보호하고자 위험을 무릅쓰는 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담는다.

 

김 감독과 제작진은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 완성을 위해 4년여 간 현직 소방관들과 소통하며 재난 발생 시 일어날 모든 가능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하게 실험했다.

 

또 실제 재난 현장에도 함께하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소방청의 지원과 협조로 구체적인 상황을 시나리오에 대입시키는 등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해왔다.

 

김학순 감독은 평택시를 ‘싱크홀’ 촬영지로 결정했다. 이후 소방청, 평택시와 협조를 통해 자문과 촬영 협조를 마친 상태다.

 

김 감독은 “만일 대형 싱크홀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가 아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형 재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과 고민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위기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연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싱크홀’은 골든퍼시픽시네마와 ㈜한울픽쳐스가 공동제작하는 영화로 현재 영화 ‘연평해전’ 출연 배우를 중심으로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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