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상황과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위기관리계획과 비상대비계획을 검토ㆍ보완하고 국가위기상황과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ㆍ관ㆍ군 합동 연습으로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방서는 5층 강당에 을지연습상황실을 설치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ㆍ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 강화연습을 하고 29일 오후 2시에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전국 단위 불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북부지방검찰청을 대상으로 인명구조ㆍ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최성희 서장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