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전문능력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에 구조대원과 화재대원 등 직원 7명이 상반기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을 위해 자체훈련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다. 구조대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 인명구조사양상반 교육을 수료한 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물질 초기대응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1급은 구조기술평가 9종목, 2급은 기초역량 2종목, 구조기술 7종목 등 총 9종목을 평가한다.
시험에 응시하는 대원들은 청사와 원주실내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장수 장비 숙달 훈련, 기초수영ㆍ입영 훈련, 마네킹을 이용한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실기평가 과목을 중심으로 맹훈련 중이다.
이승훈 구조구급담당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충분한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예상한다”며 “철저한 훈련 준비를 통해 응시자 전원이 자격을 취득해 횡성군민들에게 질 높은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