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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냉방시설 화재 약 70% 여름철 발생… 사전점검ㆍ안전관리 중요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06/05 [14:20]

▲ 최근 3년간 냉방시설 화재는 총 691건으로 그중 69.2%가 여름철에 발생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폭염 속 에어컨 사용 증가로 실외기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인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났고 다음 날 제주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냉방시설과 관련된 화재 건수는 총 691건으로 69.2%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 사이 발생했다. 이 중 248건(약 36%)이 실외기에서 일어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과열, 과부하, 전기적 요인이 160건(6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에어컨을 8시간 이상 사용한 뒤에는 전원을 끄고 열을 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두고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길 권장했다.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자주 닦아주고 불에 타는 물건을 옆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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