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19상황실과 신고자가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과 경기 등 6개 시ㆍ도에 시범 운영한 영상통화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하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고 소방대원도 빠른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의료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고덕근 항공통신과장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5천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통신환경에 맞춰 신고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119신고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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