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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44] 하지夏至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9/06/25 [11:13]

하지夏至

 

일 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이 한 때는

왕성한 태양기운 여름의 가장자리

머잖아 풀벌레 울음 흥겹도록 듣겠다

 

장마와 가뭄 대비 바빠진 유비무환

밭매기 수확하기 비오기 학수고대

감자 캐 감자전 부쳐 특별음식 먹겠네

 

더위 속 보리환갑 전해진 속담 앞에

모내기 끝났으니 간절한 기다림 비
의례는 아직도 계승 기우제祈雨祭가 생각나.  

 

 

* 보리환갑: ‘하지가 지나면 보리가 마르고 알이 잘 배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됨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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