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48] 처서處暑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9/08/26 [09:34]

처서處暑


모기 입 돌아가고 초목은 거칠어져
이때쯤 숨통 트는 꺾어진 날씨 앞에
가볍게 하늘거리는 갈바람이 선선해

 

조상님 산소 위에 웃자란 풀을 깎고
농사일 정성 다한 지난 일 생각하면
더위도 계절 앞에서 무릎 꿇어 어느새

 

마지막 결실의 때 햇볕의 기운처럼
힘들 때 인내하며 살아 온 교훈으로
심신을 올곧게 세워 결실수확 시작해.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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