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소방청,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기’ 홍보캠페인[FPN 유은영 기자] = 내달 11일 조치원역에서 소방청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219개 소방서에서도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550곳의 귀성객 주요 이동장소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중 18.3%를 차지하는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의 절반인 47.8%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이나 신속한 대피를 위해선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소방청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무상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화기나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는 법적 사항이기도 하지만 우리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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