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지속 보도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경기 분당소방서에 임용된 변성현 소방관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관 꿈 이렇게 이뤘어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과목별 노하우가 있다면.
매일 단어를 50개 이상씩 외우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큰 흐름을 익히고 학원에서 배운 세세한 내용을 적용해보고 파트별로 흐름과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적어보면서 틀린 부분을 수정하며 공부했습니다. 문법과 외래어 표기법 등 요약 노트를 만들어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도서관에 앉아 외우려고 하면 집중되지 않을 때도 많아 밥을 먹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로 봤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온통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외워야 할 요소의 첫 글자를 따서 연상되는 단어를 연관 지어 쉽게 외우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었다면?
정신적으로 힘들 때는 같이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를 만나 고민 상담도 하고 얘기도 나누며 위로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따뜻한 말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긴 시간 지치고 않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또 팀을 나눠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실제 면접시험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실제 면접 때 입을 정장을 입고 연습해 실전에서 긴장을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같이 공부하던 친구 중 먼저 합격한 친구도 있어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출동 벨 소리를 들을 때도, 현장을 나가서도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지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제 자신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험에 몇 번 떨어지더라도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하면 꼭 합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현장에서 화재와 구조, 구급 출동 등 열심히 활동하시는 현장 대원분들, 현장 대원분들을 뒤에서 서포트해주시는 내근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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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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