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11일 오전 5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진화 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냉장고 안에서 불에 탄 채 숨져 있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 밸브가 파손돼 있고 집 안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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