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마을 IoT화재알리미’ 시범사업 추진

강원소방, 강릉ㆍ원주ㆍ횡성ㆍ평창 등 4개 마을에 화재감지기 설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09/18 [21:42]

▲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가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 IoT화재알리미 시스템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전국 최초로 ‘마을 IoT화재알리미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강원도에서 화재로 숨진 사망자의 68.9%, 부상자의 40.8%가 주택에서 시작된 불로 목숨을 잃었다.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주택 내부에 IoT 기술을 접목한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마을 IoT화재알리미 시스템’은 30~50가구 단위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주택 내에 사람이 없어도 화재 신호를 감지해 119에 자동신고 되는 시스템이다.

 

주민과 가족, 읍ㆍ면 관계자에게 화재가 발생한 주소와 연락처, 지도 등을 문자로 통보하고 별도 시스템 장착 없이 마을에 설치된 방송시스템과 연계해 스피커로 화재 사실을 알려준다.

 

강원소방은 최근 4년간 화재 다발 지역과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마을 중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4개 마을(원주 서곡4리, 강릉 삼산2리, 횡성 안흥4리, 평창 병내리) 140가구, 159명을 선정했다. 이달에 사업설명회를 거쳐 10월 중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충식 본부장은 “강원도와 협업해 앞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IoT화재알리미를 통해 가족의 안전 확인은 물론 화재 취약지역의 안전망 구축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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