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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P연구소, 성능선도 활용안 제시

라온테크 자동차압댐퍼 대상으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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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0/11/09 [10:54]

ENP연구소, 성능선도 활용안 제시

라온테크 자동차압댐퍼 대상으로 테스트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0/11/09 [10:54]
국내 제연설비 기술의 구심점이 되어오고 있는 enp 연구소에서 성능선도를 활용한 시험결과를 내놓았다.

enp연구소(소장 박재현ㆍ소방기술사)는 최근 부속실 급기가압제연설비의 설계 또는 도면검토시 제조사별로 성능이 다른 자동차압댐퍼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성능선도를 활용한 방안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제조사별 이 성능선도를 이용하여 송풍기에서 수직 덕트 말단에 있는 자동차압댐퍼의 방연풍량 토출에 따른 정압손실(압력강하량)을 선정하고, 자동차압댐퍼까지 마찰손실을 계산하는 순서로 계산해 마찰손실에 따른 덕트 내 압력선도를 작성 후 부속실별 자동차압댐퍼의 누설량 성능선도로 부속실의 과압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라온테크 자동차압댐퍼
이번에 연구소가 시험한 자동차압댐퍼는 라온테크 제품으로 자동차압댐퍼를 설치하여 완전 개방한 후 압력강하량, 누설량, 방연풍속 분포에 대한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압력강하량을 시험한 결과 1500 liter/sec(90cmm, 5400cmh)가 배출될 때 130pa의 압력이 요구되었으며 현재 발표된 타 자동차압댐퍼와 비교하면 평균 정도의 성능을 나타냈다. 이는 자동차압댐퍼(laon1-4060) 모델별 2개씩을 각 2회 검사한 평균값이다.

또한 자동차압댐퍼는 방화문보다 누설량이 많은 구조로 되어 있고 방화문은 ks규정에 최대허용 차연량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자동차압댐퍼의 누설량은 규정이 없다.

따라서 모든 부속실의 방화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부속실의 설정차압으로 송풍기 풍량의 조정이 방화문과 자동차압댐퍼의 누설량에 의하여 결정된다.

박재현 소장은 “급기가압제연 시스템 저항이 계산되면 압력선도를 그려서 자동차압댐퍼의 누설량성능선도와 비교함으로써 과압방지를 위한 과압배출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모든 부속실의 방화문이 닫힌 상태에서 부속실의 차압 유지와 규정된 방화문 개방시 방연풍량의 배출을 적정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의 구성방법으로 시스템 플랩댐퍼를 설치하는 방법, 부속실 과압배출 플랩댐퍼를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 방연풍속 분포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압댐퍼 대부분 제조사별로 자유로운 날개 형상 및 각도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별 기류분포는 전혀 별개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박재현 소장은 복도 또는 거실로부터 부속실로 연기 역류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도서 작성시 기류분포성능선도를 활용하여 검토할 것을 추천했다.

방연풍량 배출상태에서 제조사별 기류분포성능선도를 참고하여 댐퍼의 위치, 높이 및 토출구의 가로ㆍ세로 비를 결정하면 방화문 상부의 역류현상은 많이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자동차압댐퍼 날개 각도는 상향으로, 댐퍼 배출 폭은 넓게, 높이는 짧게하여 방화문 상부에 가로방향으로 균등한 기류분포가 될 수 있도록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험결과]
가. 자동차압댐퍼의 압력강하량 및 누설량 성능선도
1) 모든 날개를 열은 상태에서 시험결과 

2) 모든 날개를 닫은 상태에서 시험 결과

나. 기류분포성능선도
ln-4060을 완전 개방 후 1.5㎥/s(90cmm, 5400cmh)흐름에서 측정
1) 25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2) 40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3) 55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4) 70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2) 85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3) 1,000mm 떨어진 위치에서의 기류분포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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