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13일 오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남부종합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비원이 점포에서 불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은 1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대원 154명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고 대응 1단계는 오전 3시 26분 해제됐다.
이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점포 내부와 에어컨, 의류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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