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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이훈 “ESS 검증센터 구축사업 개선해야”

ESS 이차전지와 PCS 등 운영시스템 나뉜 2개 검증센터 구축 준비
“화재안전성ㆍ시스템 검증ㆍ기술개발 등 센터 일원화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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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9 [09:54]

[국감현장] 이훈 “ESS 검증센터 구축사업 개선해야”

ESS 이차전지와 PCS 등 운영시스템 나뉜 2개 검증센터 구축 준비
“화재안전성ㆍ시스템 검증ㆍ기술개발 등 센터 일원화 추진해야”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0/19 [09:54]

▲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이하 에기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검증센터 구축산업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훈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ESS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와 주요 구성품에 대한 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에기평에서는 ▲ESS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전력시스템(PCS),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송배전 연계 시스템에 대한 검증센터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검증센터별 사업비는 각각 288억과 200억에 이른다.

 

이 의원은 “에기평 관계자에게 검증센터를 별도로 준비하는 이유를 묻자 ‘500억이 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할 수 있고 장비 세팅이나 내부 분장 등의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며 “이건 타당한 생각이 아니다. 이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검증센터를 화재안전성에만 그치지 않고 MW급 이차전지용 시스템 검증센터로 통합해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검수센터 용량이 300KW급 이차전지로 알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ESS 안전과 관련해 대부분이 화재안전성과 시험평가, 기술개발 등을 센터에서 한꺼번에 하고 있고 용량도 2MW급 이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재안전성과 시스템 전반을 검증하는 센터로써 용량도 키울 필요가 있다”며 “ESS 문제는 산업과 안전 측면에서 중요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질의하신 내용을 다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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