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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격 수기] 경기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김세현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0/25 [12:13]

<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19년 1월 임용돼 현재 경기 성남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세현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 지난 1월 3일 임용돼 현재 경기성남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세현 소방사  © 경기성남소방서 제공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9년 1월 3일 임용돼 경기 성남소방서 119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세현 소방사입니다.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저는 특전부사관으로 군생활을 했습니다. 전역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 하던 중 소방공무원이 된 선임이 만족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도 실제 현장에 투입돼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예와도 너무나 잘 맞는 직업이라 소방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과목별 노하우가 있다면?
시험 8개월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인터넷 강의로만 했습니다. 구조 특채로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 등 세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국어>
전체적인 부분을 인터넷 강의로 파악한 후 유형별 문제 풀이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계속 틀리는 유형이 있으면 비슷한 문제를 찾아 풀고 모의고사도 많이 공부했습니다.

 

<영어>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하루에 단어를 몇 개씩 외우자’가 아니라 단어를 본다는 개념으로 하루에 300~500개씩 쓰고 눈으로 익히기를 반복했습니다.


고2 수준의 수능 영어 독해 문제집을 풀었고 모르는 문법은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 들으며 단어와 독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암기과목이라 누가 더 많이 회독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 풀이도 답을 체크해놓고 계속 반복적으로 봤고 책도 10번 이상 회독했습니다.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운동하는 것보다는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늘지 않는 종목들도 많고 너무 급하게 준비하면 부상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혼자 하는 것보다는 체대 입시 학원에 가서 배우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었다면?
저는 항상 운동으로 기분전환을 했습니다.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될 때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거나 미친 듯이 뛰면서 나약해진 자신을 채찍질한다는 생각으로 몸을 힘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맑은 정신으로 공부했습니다. 가족과 친구, 친한 직장 동료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많이 얻었습니다.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과거 면접에 자주 나왔던 질문자료를 구하고 책을 사서 어떤 질문이 나올까 준비했습니다. 면접은 결국 자신을 얼마나 잘 알고 있고 짧은 시간 내에 면접관에게 어떻게 나를 잘 어필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군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거짓 없이 생각나는 대로 말했는데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군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 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잠을 줄이고 훈련받는 시간 외엔 오로지 공부만 했습니다.


시험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제 자신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퇴근이 오후 6시든 오후 10시든 무조건 새벽 2시까지는 공부를 했습니다.

 

평일에는 네 시간밖에 잘 수 없었고 그때 잠을 줄인 게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봉사와 희생정신이 뛰어나더라도 체력과 정신력이 없으면 현장에서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소방공무원은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채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활동을 동시에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체력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조건 한 번에 붙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에 붙는다는 나약한 생각을 하는 순간 절대 합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동안 못했던 모든 일은 합격 이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험생활은 많이 힘듭니다. 그러나 합격하신 소방공무원 모두가 다 겪었던 힘든 길이고 저도 했고 다른 사람도 했습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갖고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 모두 파이팅!

 

<FPN/소방방재신문>은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메일 : parkjh@fpn119.co.kr


정리 :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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