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아파트 화재… 주민 13명 대피
정현희 기자 | 입력 : 2019/11/14 [10:12]
[FPN 정현희 기자] = 13일 오후 1시 13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 57명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자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내부 일부와 침대, 책상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작은방에 있던 멀티탭 전선의 압착 손상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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