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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 행사 열어

화재피해 예방 위한 아이디어ㆍ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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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19:56]

서울소방,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 행사 열어

화재피해 예방 위한 아이디어ㆍ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19/11/20 [19:56]


[FPN 정현희 기자] =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내 24개소 주요 지점에서 동시다발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이목을 끄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도입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됐다.


화재 피해 사망자는 매년 40여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재 피해 사망자의 57.7%(75명)는 일반 주택에서 나왔다. 또 화재피해 사망자 총 130명 중에서 47.7%(62명)가 겨울철(11월~12월)에 발생했다.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기존의 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46.9%로 전국 설치율인 49.34%보다 낮다.


이날 양천구 행복한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겨울철 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신열우 본부장은 “겨울의 초입에 있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입된 홍보를 했다”며 “단독주택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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