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전 국민의 오랜 염원”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7:46]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전 국민의 오랜 염원”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9/11/22 [17:46]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가운데)과 소방단체 관계자들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최인창, 이하 총연합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과 함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연합회는 “전국 5만여 소방공무원과 10만여 의용소방대원, 150만 소방가족의 숙원인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이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전 국민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인 ‘소방청 독립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의 기본 틀”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연합회 측은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돼 세계 속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31일에는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우리 대원의 빠른 귀환과 밤낮없이 구조작업에 투입돼 고생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래는 소방단체총연합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의 전문이다.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인은 오늘 대한민국 소방산업ㆍ학계ㆍ언론 등을 대표하는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로서 전국 150만 소방가족의 마음과 앞으로의 결의를 전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10월 31일 독도 해상에서 헬기사고로 추락하여 순직하신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경의의 마음을 전하면서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우리 대원의 빠른 귀환과 지금까지 밤낮없이 구조작업에 투입하여 고생하고 계신 해군ㆍ해경ㆍ소방대원들의 노고와 고마움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아직도 귀환하지 못한 대원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수색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해방이후 지난 74년간 정부의 무관심과 홀대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전국 5만여 소방관과 10만여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150만 소방가족들의 오랜 바램 인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지난 11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 합니다.

 

그동안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은 전 국민의 오랜 염원인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인 ‘소방청 독립과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의 기본 틀입니다.

 

이제 우리 소방가족은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되어서 세계 속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과 함께 순직대원들의 숭고한 희생 봉사정신에 경의를 표하면서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복귀하지 못한 소방대원의 빠른 귀환을 바라며 그동안 대한민국 소방조직 시스템 혁신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모두에게 소방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9년 11월 22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 최인창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 김옥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수석부총재

- 허명관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권병완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사무국장

- 한호연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 김기항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

-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 문성준 한국소방산업협회 상임부회장

- 손은수 한국소방시설협회 부회장

- 이갑규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부회장

- 이성훈 한국소방기술사회 부회장

- 현성호 한국화재소방학회 부회장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