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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ㆍ키즈카페 등 신종업소 화재위험성 평가한다

수도권 중심 100개소 표본조사… 오는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

박준호 기자 | 입력 : 2019/11/28 [11:01]

▲ 강원춘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 1월 시내의 한 방탈출카페를 찾아 화재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강원춘천소방서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방탈출카페와 스크린야구장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업소에 대한 화재위험평가가 시행된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방탈출카페와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실내양궁장 등 5개 업종의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업소의 업종별 특성과 화재 위험을 판단해 위험성이 큰 곳을 다중이용업으로 지정ㆍ관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각 업종별로 20개소씩 100개소를 선정해 표본조사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지표는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피난 능력, 건축 방재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고유위험, 가연물관리, 연소확대 위험 등 항목별로 안전할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해 600점 만점으로 매긴다.

 

밀폐공간이나 구획된 방 등 실내 구조적 특성에 의한 화재 감지와 피난 용이성을 판단하고 이용자의 특성과 서비스 특성에는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 결과에 반영한다. 업종당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으면 다중이용업으로 지정된다.

 

한국화재소방학회 소속 교수와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조사에 참여한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신종 자유업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5개 업종 외에도 정기적으로 화재위험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지난 2월 발의한 신종업소 사전 위험성 평가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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