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119기고]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주의보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이정호 | 입력 : 2019/12/02 [17:00]

▲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이정호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워졌다. 이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화목보일러,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등 3대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와 같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진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3대 용품 관련 화재는 총 2470건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히터 1018건, 전기열선 751건, 화목보일러 701건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시민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인 전기히터ㆍ장판,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첫째, 전기히터는 사용하기 전에 고장나거나 전기선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둘째,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을 경우 열선이 끊어져 전기장판의 고장과 함께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또 안전 인증을 받은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보온재와 열선을 겹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열선 설치 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다. 특히 전열기구들은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문어발식으로 멀티콘센트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 일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가급적 단독 콘센트나 전류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넷째, 화목보일러는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고 연통 주변 벽과 천장 사이를 규정에 따라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한다. 화목보일러 내 땔감을 가득 채워 사용하지 말고 주변에는 가연물을 쌓아두지 않는다.

 

겨울철 급증하는 화재 속에서 도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3대 겨울 용품’의 안전사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이정호

광고
광고
칼럼
파격적인 컨셉의 프랑스 소방달력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