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추운날씨로 인해 난방기기의 사용이 많아져 다른 계절보다 화재 발생의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저감하고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갖도록 매달 몇 천잔 이상 판매되는 ‘커피더판다’ 커피컵 홀더에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 소방홍보 문구가 들어간 종이컵을 특별 제작해 화재 예방 홍보도 진행한다.
커피더판다 김동영 대표는 “원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대책에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커피를 구매할 때마다 부착된 스티커와 종이컵를 보고 커피더판다와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커피를 구매하시는 수천명의 시민에게 소방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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