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6일 오전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계양초등학교에서 119소년단원 학생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계양초등학교 입구와 각 교실 복도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홍보전단지 배포 ▲학교 주변 자연보호 활동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 ▲소ㆍ소ㆍ심 및 ‘불 나면 대피 먼저’ 등이다.

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지난 1963년 창단됐다. 현재 계양구에는 4개 소년단 83명이 구성돼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김향정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119소년단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으로 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의식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교내 곳곳에 정착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화 객원기자 13lbh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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