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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발행인 신년사] ‘큰 소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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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1/10 [10:45]

[2020 발행인 신년사] ‘큰 소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기환 발행인 | 입력 : 2020/01/10 [10:45]

▲ 최기환 발행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가고 2020년 경자년(更子年) 흰쥐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쥐띠를 가진 사람은 뛰어난 적응력을 가진 실속파로 머리가 명석하고 대중적인 기질이 있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2020년 경자년(更子年)을 맞아 소방인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소방방재신문을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이제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도 한 장의 달력과 함께 세월의 뒤로 물러갔습니다. 그러나 2020년 또한 총체적인 불황 속에 매우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느 때 보다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소방청 분리 독립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라는 큰 틀이 완성됐기에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의 외침도 계속돼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리발주가 이뤄져야 하고 나아가 소방용품의 수명보장을 위한 내구연한 제정은 물론 대형건설사의 원가절감이라는 명분으로 만연된 저가 발주 행태 등 시정돼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이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오늘보다는 밝은 내일이라는 희망을 믿기에 지난 1988년 창간된 소방방재신문은 31년여 동안 정론ㆍ직필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소방인의 권익 보호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소방안전의 주춧돌을 세우는 데 전념해 왔습니다.


따라서 소방방재신문은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전문 언론으로의 막중한 소임을 다하고 나아가 글로벌 지식 무한경쟁 시대에 앞서가는 분야로의 견인ㆍ발전시키기 위해 소방분야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토종 매체의 책임을 배가하겠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희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관련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됐을 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는 젖을 물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소방가족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이는 상대에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기에 그 뜻을 이룰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더 큰 소방을 위해서는 관련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본지를 애독하시면서 어려울 때면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2020년 한해는 앞서 열거한 모든 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낼 수 있길 바랍니다.


소방방재신문을 애독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2020년 새해에도 가내의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최기환 소방방재신문 발행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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