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청주서부소방서 홍사현 소방사, 전국 ‘최초’ 사다리차 운전하는 여성소방관

광고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1/16 [16:00]

청주서부소방서 홍사현 소방사, 전국 ‘최초’ 사다리차 운전하는 여성소방관

119뉴스팀 | 입력 : 2020/01/16 [16:00]

 

시간을 다투는 화재현장 출동에서 소방장비 조작에 이르기까지 남성소방관들도 도전하기 힘든 사다리차 운전에 전국 최초로 뛰어든 여성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8년 11월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돼 현재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홍사현 소방사(28)가 그 주인공.

 

평소 대형펌프차량 운전과 장비조작에 관심을 보인 홍사현 소방사의 모습을 중앙119안전센터장이 눈여겨 본 후 지난 해 3월부터 2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했다.

 

특히 지난 해 7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낙하물ㆍ고층위험요소 제거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지난 해 8월 남이면 석실리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도 고층 방수를 전담해 재산피해 최소화에 큰 기여를 했다.

 

염병선 서장은 “현장에서 본인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신속히 파악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노력하는 대원이다”며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홍사현 소방사는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특화된 사다리차기관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비를 다 숙지해 최고의 소방대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청주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