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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마이크로웨이브 기술 접목한 불꽃감지기 2월 출시

(주)비에스엘 “햇빛ㆍ사람 동작 등 구분해 오작동 현저히 줄여”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1/23 [09:39]

국내 최초 마이크로웨이브 기술 접목한 불꽃감지기 2월 출시

(주)비에스엘 “햇빛ㆍ사람 동작 등 구분해 오작동 현저히 줄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1/23 [09:39]

▲ (주)비에스엘이 2월에 출시하는 지능형 불꽃감지기(BSFD-100)  © 박준호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불꽃감지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주)비에스엘(대표 윤복룡)은 자체 제작한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이 접목된 복합센서 모듈 불꽃감지기(BSFD-100)를 오는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는 특정 주파수를 보내 사람의 동작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비에스엘은 불꽃감지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 본래 LED 조명을 전문으로 생산해 왔다. 윤복룡 대표는 2015년 기존 조명에 많이 쓰인 PIR 센서 대신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내장했다.


윤복룡 대표는 “조명에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설치한 건 우리가 처음”이라며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은 지면과 천장 사이가 높거나 계단처럼 휘어지는 곳에서도 인체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해 불이 켜지는 걸 도와준다”고 말했다. 사람의 모션을 파악하는 이 기술을 화재 여부를 확인하는 불꽃감지기에 적용한 것이다.


비에스엘 불꽃감지기는 적외선 센서와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로 구성됐다. 이 센서들이 실제로 불이 났는지를 구분한다. 윤복룡 대표는 이 기술로 지난해 특허까지 받았다.


윤 대표는 “불꽃감지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품의 신뢰성”이라며 “불꽃감지기의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이 햇빛과 사람의 움직임, 용접 불꽃 등을 감지해 오작동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비에스엘에 따르면 이 불꽃감지기는 60m 거리까지, 좌우 시야각은 90°까지 불꽃을 감지할 수 있다. 신기술이 접목됐지만 가격은 오히려 다른 제품보다 20% 가까이 저렴하다는 게 비에스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이 제품은 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전력구화재감지용 등기구  © 박준호 기자

 

비에스엘은 불꽃감지 센서를 활용한 특수 제품도 개발했다. 불꽃감지 센서를 등기구와 결합한 이 제품은 30m 거리와 좌우 시야각 45° 내의 불꽃을 확인하는 기능을 갖춘 특수 조명이다. 전력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고려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지난해 전기안전인증을 완료했다.

 

윤복룡 대표는 “지능형 불꽃감지기는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소와 영흥화력발전에 설치가 확정됐다”며 “앞으로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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